안동 금재가든 메기매운탕 맛집

안동 금재가든 메기매운탕 맛집

메기 매운탕 맛집

동악골 금재가든

안동민물요리

 

메기매운탕 외에도 잡고기 매운탕, 메기찜이 민물 요리로 있고 닭도리탕도 있어요. 금재가든 닭도리탕은 안동 찜닭 아니고 빨간 양념의 닭도리탕입니다. 오늘은 메기매운탕 먹었지만 금재가든 닭도리탕도 맛나요. 

안동 금재가든

안동 금재가든 메기매운탕 2인분 주문, 돌솥밥은 포함이에요.

둘이서 가면 메기매운탕 또는 닭도리탕 둘 중 하나 골라야해요.

네가족이가면 메기매운탕 하나, 닭도리탕 하나 이렇게 시켜서 나눠먹어요.

닭도리탕도 집에서 먹는 맛이랑 확실히 달라서 돈이 아깝지 않은 맛이에요!

반찬은 몇 가지 나오지 않아요. 그렇다고 부족하지도 않아요. 매운탕 많이 먹을꺼니까요.

밥은 돌솥밥 덜어주고 물 부어주고 아시죠?

맛있는 메기 매운탕이 나왔어요. 여기 매운탕 맛집 확실해요. 매운탕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드셔보세요. 매운탕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랑 간다면 닭볶음탕을 시켜드세요! 매운탕보다는 호불호가 덜 갈리는 맛이에요.

메기매운탕 2인분이에요. 당연히 뼈다귀로 끓인거 아니고 안쪽에 살이 가득가득 차있어요. 특유의 향도 좋고 안쪽의 수제비도 들어있어요.

바로 근처가 안동호에요. 주위에 민물고기 매운탕을 하는 가게들이 많은데, 금재가든이 맛있다고 소문난 곳이에요. 저도 부모님이 데려가서 알게 되었답니다. 주말에 가면 줄서서 기다리는 집이였는데 이번에 방문했을 때는 이른 시간 떄문인지 코로나때문인지 손님이 엄청 많지는 않았어요. 띄엄 띄엄 앉기도 했고 버티칼이 쳐져 있어서 작은 방 안에서 둘이서 먹었어요. 저희 뒤에 오는 손님은 예약을 하고 왔더라고요. 메기매운탕 나오는데만 20분 걸렸어요. 빨리 받고싶다면 가기 전에 연락하거나 예약을 하고 가는 것도 추천드려요. 기다리기 싫잖아요. 바쁠 때가면 40분도 걸린다는 글도 봤어요.

하얀 밥과 메기매운탕, 밥 2그릇 먹어야 하는 맛이에요. 빨갛고 얼큰한 국물, 최고에요.

국물 야채 건더지 조합이 좋고 추운 날에 뜨끈한 국물 먹으면 몸이 사르르 녹아요. 안쪽에 고기 진짜 많아요. 살코기 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매운탕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극호였어요. 닭도리탕도 맛이고 그냥 다 맛있는 금재가든, 메기찜은 안 먹어봤어요.

사진보니 또 먹고싶어지네요.

남은 국물 챙겨가서 또 먹고싶어지는 맛이에요.

집에 돌아가서도 여기 매운탕이 생각나서 한 번은 포장을 해와서 먹은적이 있어요. 포장을 해오니, 분위기가 달라서 일까요? 금재가든에서 먹는 메기매운탕 맛은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직접 매장에 가서 먹었는데, 맛이 변한게 아니라 포장해오는데 뭔가 느낌이 달라진 것일까요? 직접 가서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지막에 돌솥밥 누룽지까지 긁어먹고 오면 완벽해요.

금재가든

안동에 가면 꼭 들렸다가 오는 집이에요. 외지 사람들이 잘 모르는 현지인 맛집이에요!!! 안동하면 안동찜닭 이 정도만 생각나잖아요. 시내에서도 꽤 멀리 있어서 접근하기 쉬워보이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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