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낫또 맛있게 먹는 법

풀무원 낫또 맛있게 먹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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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또를 처음 먹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매일아침 순생나또

부드럽고 순해서 매일 아침 가볍게 먹기 좋다고 합니다.

 

유통기한은 2주가 조금 넘어요. 엄청 길지도 짧지도 않습니다.

풀무원 낫또

나또는 일단 거부감이 엄청 많이 드는 음식입니다.

나또가 생균이 많은 발효식품으로 유산균이 풍부하다고 해서 먹기 시작해봤어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콩이라서 단백질 함유량이 높아서 가볍지만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입니다.

 

나또에는 나또키나제라고 불리는 단밸질 분해효소가 있어요. 눈으로 보이는 끈끈한 점액이 바로 나또 키나제입니다. 심혈관 질환과 장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일본에서 아주 유명한 장수 건강식품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청국장과 비슷해요. 청국장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듯 낫또도 호불호가 엄청 갈려요. 저도 처음에 호기심에 먹어보았는데, 이게 무슨 맛이야싶었어요. 샀으니 먹기는 먹는데 엄청 곤욕스럽더라고요.

낫또 맛있게 먹는법

나또는 지속적으로 발효가 되고 있어요. 과발효가 되면 서걱거리는 느낌이 들 수 있으나 자연현상이라고 합니다.

장기보관시에는 냉동보관을 권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드신다면 냉장보관입니다.

꺼내보면 이렇게 완전 밀봉이 된 상태로 들어있어요.

안쪽에 또 한 번 더 비닐이 감싸져있습니다. 소스는 간장과 겨자소스가 들어있어요.

저 비닐을 열면 실이 엄청나게 많이 나와요. 먹을 때도 입에 계속 붙어있으니 조심해야해요.

또 청국장 냄새에 민감하다면 낫또 냄새도 싫어할 수 있습니다. 콩을 싫어하면 싫어할 수 있구요.

저는 콩도 청국장도 싫어해요. 그래도 그냥 약이다 생각하면서 먹었습니다.

 

지금 먹는 풀무원 낫또가 총 8개 들어있었는데요. 먹다보니 마지막에는 1개를 아무렇지도 않게 먹을 수 있는 단계까지 왔어요.

길게 늘어나는 실, 한입 먹으면 입에서도 실이 나오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먼저 20번 정도 잘 저어서 소스를 넣어먹으라고 설명에 나와있어요.

저는 그냥 소스를 다 넣고 잘 저어서 먹었습니다.

 

낫또 맛있게 먹는 법

간장+겨자 소스 많이

간장+와사비 소스 많이

간장+향이 강한 식품

비빔밥 만들어 먹기

김에 싸서 먹기

 

아래 낫또 비빔밥+명란젓 조합도 맛있어요.

또 다른 젓갈이랑 먹어도 맛있습니다.

맛있다기보다는 먹을만해져요.

 

그냥 낫또가 음....뱉고싶은 맛이라면 젓갈이랑 먹으면 그래도 먹을만해지더라고요.

또 먹다보면 그냥 먹을만해요. 청국장을 잘 드시는 분들은 잘 드시더라고요. 예를들면 저희 아빠는 거부감없이 잘 드셨어요.

 

낫또를 처음 드시거나 잘 못 드신다면 먼저 향이 강한 식품으로 낫또의 향과 맛을 덮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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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겨자를 엄청 많이 넣었습니다. 이정도는 넣어야 먹을 수 있어요.

풀무원 순생나또는 콩이 물렁한 편이었습니다. 부드러워서 이가 좋지 않더라도 잘 드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나 연세가 있으신 분들에게도 좋은 건강식품이 될 수 있어요.

낫또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