훠궈 만들기 중국식 샤브샤브

훠궈 만들기

중국식 샤브샤브

마라탕과 훠궈 잘 구분이 가시나요?

저는 사실 구분이 많이 가지는 않습니다.

외국사람들이 볼 때 참치김치찌개와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같은 것으로 보는 그런 느낌일까요?

제가 느낀 차이점은 소스보다는 만드는 방법입니다.

마라탕은 몽땅 끓여서 먹는 것

훠궈는 샤브샤브처럼 먹는 것

이렇게 물을 끓여가면서 하나씩 건져먹으면

중국식 샤브샤브 훠궈가 되는 것 아닐까요?

오늘은 훠궈 소스를 사용하여서 중국식 샤브샤브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대략 준비한 것은 이러합니다.

중국식이지만 한국느낌이 물씬 들어가 있어요.

청경채와 소스만 중국 느낌이지만 그래도 소스가 훠궈소스이기에 중국느낌이 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진짜 훠궈를 맛보여준다면 거부감을 느낄 수 있을 것같아요.

중국식의 초보입니다.

소고기를 준비했고 등심입니다.

소스는 사골곰탕으로 깊은 맛을 내어주었습니다.

훠궈양념이지만 육개장 느낌.

저는 진짜 훠궈소스는 먹기가 조금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식으로 계량된 훠궈소스가 입맛에 딱 맞았어요.

적당한 향신료맛으로 이국적인 느낌을 내면서도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물에 소스를 넣고

사골육수도 넣을꺼에요.

사골 육수까지 넣어주면 진한 육수가 만들어집니다.

따로 떠다니는 향신재료들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잘 안 익는 것들부터 넣어서 국물의 맛에 야채 맛을 더해줍니다.

그리고 끓어오를 때 고기와 다양한 재료들을 넣어서 샤브샤브처럼 먹으면 바로 훠궈입니다.

굳이 중국식당에 가지 않고 집에서도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완전히 만족하면서 먹고 있습니다.

고기와 야채를 원하는 것을 준비하여서 먹을 수 있습니다.

청경채와 숙주는 필수로 챙겨주는 것이 좋아요.

하나하나 건져먹는 재미가 있는 훠궈

중국식 샤브샤브입니다.

저는 한국식으로 떡을 넣어서 먹었어요.

중국당면을 넣어보고 싶었지만 없으니까요.

적당하게 중국맛이 나는 훠궈 만들기

초보라면 한국식 훠궈 소스를 구매하여서 만들어보세요.

그리고 이거 정말 괜찮은데? 하면 그 윗단계의 진짜 중국에서 온 훠궈소스를 구매해도 늦지 않습니다.

외국음식을 못 드시는 분들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훠궈입니다.

2019/07/22 - [Healty Life/주말요리] - 마라탕 만들기 :: 하이디라오 홍탕 토마토 훠궈소스 비교

마라탕이 궁금하시다면 윗쪽 링크로 들어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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