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한 국물요리
백종원 닭칼국수 만들기
오늘은 단백한 국물요리 닭칼국수입니다.
칼국수하면 바지락 칼국수, 김치칼국수와 같은 것이 떠오르는데
백선생님께서 닭칼국수를 만드는 것을 보고
집에 닭도 있고 칼국수도 있어서 만들어보았습니다.
닭과 칼국수 의외로 잘 어울리는 조합이에요.
국물도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이 나서 좋았습니다.
백종원 닭칼국수 만들기
준비물
닭
양파
파
감자
칼국수
양념
식용유 2스푼
소금 1/2스푼
액젓 1스푼
간마늘 1스푼
후추 조금
재료도 간단한 닭칼국수 입니다.
먼저 닭을 깨끗하게 씼어주세요.
저는 조금 큰 부위를 사용해서 잘라주었습니다.
식용유를 한 스푼 두르고 볶아주세요.
달달 볶아주시면 됩니다.
다음은 양파를 넣어서 볶아줄꺼에요.
이 때 닭냄새가 싹 날아가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마늘 한 스푼은 나중에 넣는 것으로 나오지만
성격급한 저는 바로 넣어봅니다.
닭의 잡내를 없애고싶은 마음이에요.
닭과 양파가 어느정도 볶아지면 물을 넣어줍니다.
처음에는 1.5리터
끓이다가 다시 1리터를 추가하시면 됩니다.
다음은 양념입니다.
소금, 액젓, 간마늘, 후추로 간을 해주면 되는데요.
저는 간 마늘은 먼저 넣어주었어요.
액젓은 까나리나 멸치액젓도 좋지만
위에 사진과 같이 생긴 멸치액젓, 피시소스를 넣어주면
감칠맛이 더 좋습니다.
정말이에요.
감자가 없어서 대신 넣어준 애호박
생략이 가능합니다.
감자를 넣어주셔도 좋아요.
이제 끓이고 끓이는 일만 남았어요.
처음에 물을 1.5리터를 넣고 졸이듯이 끓여준 후에
다시 1리터를 넣어서 끓여주시면 됩니다.
윗쪽에 뜨는 불순물은 제거해주세요.
이제 거의 완성이에요.
마지막으로는 칼국수를 넣어주세요!
칼국수에 붙은 밀가루가 너무 많이 들어가면
국물이 걸죽해질 수 있으니
밀가루를 최대한 털어서 넣는 것이 팁입니다.
이제 국수가 다 끓으면 완성이에요.
닭고기를 가득넣은 닭칼국수
고기를 잔뜩 넣어서 만들면 더 맛있답니다.
국수만 먹으면 배고프잖아요.
고기를 함께 먹어주어야해요.
뽀얀 국물과 칼국수 그리고 닭고기의 조합은
드셔보신 분만 알지요.
다만 닭으로 육수를 내어 살짝 느끼할 수 있으니
김치, 깍두기를 함께 드시면 좋아요.
저는 양파 간장 절임과 함께 먹었습니다.
닭고기 소스로 찍어먹어도 맛있습니다.
이 날 너무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국수를 하면 왜 자꾸 한 움쿰을 더 쥐게 되는지 모르겠어요.
양 조절이 잘 안되는 요리 중 하나입니다.
결국 많이 먹지도 못하면서요.
국물이 진하고 뽀얀거 보이시죠?
정말 진국이에요.
간단하게 진하게 국물내서 먹는 것은 닭이 최고에요.
집에서 육개장은 잘 안 해먹는데
닭개장은 자주 해먹는답니다.
2020/04/23 - [Healty Life/주말요리] - 바지락 칼국수 맛있게 끓이는법
바지락 칼국수 맛있게 끓이는 법도 참고해주세요!
백종원 닭칼국수 만들기 어렵지 않게 쉽게 만들 수 있어요.
부드럽고 단백한 요리입니다.
닭이 들어가서 단백질과 함께 먹기도 좋은 요리에요.
맵지 않아서 아이들이 먹기에도 부담없는 요리입니다.
오늘 하루 맛있는 요리를 찾는 다면 닭칼국수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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