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수미네 반찬 닭볶음탕 황금레시피
오랜만에 먹는 닭볶음탕
이번에는 김수님 선생님 레시피로 만들어보았어요.
원래 해먹던 느낌이랑 조금 달랐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닭볶음탕 재료
닭 1마리
당근
홍고추
청고추
생강
대추
대파
양파
감자
당근과 대추를 단맛을 내주는 재료로 사용했어요.
대추는 없으면 빼고 된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당근도 없어서 뺏어요.
수미네 반찬 닭볶음탕 양념장
간장 막걸리잔 1잔 따라봐라 정도
물 500미리
다진마늘 미쳤구나 싶을 정도
다진생강 조금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가득가득
매실액 한번 쓱
설탕 2스푼
쉐프들과 함께 만드는 수미네 반찬 레시피를 참고했어요.
우리나라 볶음요리는 대부분 간장 베이스에 살짝 단 맛을 더해주고
고춧가루 넣고 마늘 넣고 대부분 이런 식으로 진행됩니다.
양의 차이가 있을뿐이죠.
수미네 반찬 레시피는 마늘의 양이 엄청 많이 들어가고 생강이 들어가서 제가 원래 만들던 느낌과 조금 다른 느낌의 달볶음탕을 먹을 수 있었어요. 그렇다고 이상한 것은 아니고 저희 가족 모두 맛있게 먹었습니다!
양념 양은 닭1키로에 당면 2인분 정도 다 커버할 정도로 많았어요.
저희 집은 닭볶음탕에 당면을 꼭 꼭 넣어서 먹거든요!
닭은 잡내를 잡아주기 위해서 1번 데쳐주세요
원래는 그냥 물에 데쳐주었지만 저는 집에 월계수와 오레가노가 있어서 넣어주었습니다.
닭은 오래 삶으면 안되고 5분정도 데쳐주세요!
1번 데쳐서 들어가니 들어가서 익는 시간도 줄어들고 잡내도 없어지고 좀 더 깔끔해진 느낌의 닭볶음탕을 드실 수 있어요.
데친 닭은 찬물에 헹궈서 만들어둔 양념장에 넣어주세요!
이 상태로 냄비에 부어서 끓여줄 것입니다!
고추, 양파, 대파와 같은 재료들을 넣어주세요.
수미네 반찬에서는 감자, 당근, 대추, 생강 등을 더 넣어줍니다.
저는 없어서 생략했어요.
닭볶음탕에서 감자와 당근을 먹는 것을 안 좋아해요.
아직도 초딩입맛을 못 벗어났네요.
바글바글 간이 잘 벨 수 있게 끓여주세요!
당면을 넣고싶다면 당면을 충분히 불렸다가 먹기 직전에 넣어주시 되어요.
국물이 진짜 맛있는 닭볶음탕이었어요.
밥까지 싹싹 비벼서 먹고싶은 양념장!
수미네 반찬 김수미 닭볶음탕 황금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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