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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입국심사 질문 :: 영어 못해도 걱정말아요!

지금여기행복 2019. 7. 19.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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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입국심사 질문

영어 못해도 걱정말아요!


영어 잘 못하면서 미국 왔다갔다하는 1인입니다...

영어가 늘어야할텐데 아직도 잘 늘지않는 영어ㅠㅠㅠ


그렇다고 입국심사에서 문제가 없으니 걱정마세요!!


저도 처음에 그랬지만 미국입국심사를 두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같아요.

트럼프 정권이 들어오면서 입국심사가 빡세졌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리고

다른 룸으로 데리고가서 막 3~4시간을 취조했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그런데 끌려가면 어쩌나 두렵기도하죠...


하지만 트럼프의 정책을 잘 생각해보면 두려워할 필요는 없어요.

우리의 대부분의 목적은 클린하잖아요!!!


보통 보시는 분들의 목적이 여행이잖아요!!!


모든 나라는 자국 여행객을 매우 좋아합니다.

당연하죠. 본인의 나라에 와서 돈을 쓰고 가겠다는데 마다할 이유가 뭐가 있겠어요???


미국 트럼프의 정책은 미국에 불법체류를 막고있는 것이지 여행객을 막는 것이 아니에요.

여행한다는 목적이 아주 뚜렷하다면 당연히 걱정할 필요없어요.!!!


미국에 이익을 주는 행동을 미국이 막을 이유는 없습니다.

당당하게 여행하고 돌아오세요~^^



<미국 입국심사의 준비물>


이스타 비자 서류

여권

호텔예약서류

비행기 리턴티켓


이 정도면 충분해요!!

막 핸드폰에 적어가시는 것보다 서류로 갖고가시는 것이 좋아요.

핸드폰에 가져가면 찾는 것도 그렇고 그냥 이 서류들을 보여주시면 어느정도 해결이됩니다.


미국 입국심사 질문에서 빠지지않는 것이

얼마나 머물 것이냐?

언제 돌아가냐?

이 질문이에요. 왜냐면 너가 여기서 쭉 불법체류할 의지가 있냐 없냐를 묻는 질문이죠.

그런데 이스타로 왔는데 리턴티켓이 없다^^;';;

당연히 미국입장에서는 입국을 허가하고싶지 않겠죠??


영어를 못해도...우리는 그 10년 넘게 쌓아온 영어라는게 있어서

대충 저 얼마나 지낼꺼야 How long 이런걸 대애충 알게 듣게 됩니다ㅋㅋㅋ

제가 그래요.


그래서 왜 입으로 튀어나오지 않는 말을 어어....하면서 맨날 서류 보여줌

그럼 보통 ok 하거든요..!


절대적으로 나는 여기에 딱 몇일 머물꺼고, 돌아갈꺼다라는 의지를 보여주시면 됩니다.

절대 절대 불법체류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세요.


처음에 거의 반사적으로 질문하는 것이 몇 일 머물꺼야?

인 것같아요.


그럼 15days, 10days 이런식으로 짧고 굵은 영어로 말해주심 됩니다!!!


오히려 영어를 못하는게 도움이 될 수 있죠.

영어도 못하면서 미국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것은 매우 힘들고,,,,,어려운 일이잖아요?


그리고 또 주의할점은 미국에 친구집에서 머물꺼다. 미국에 가족집에 있을꺼다.

이런 답을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합니다.

왜냐면. 미국에 거처?가 있는 것이잖아요?ㅠㅠ

불법체류할 의지가 있다 이런식으로 보여질 수 있어요.

그러니 간결한 답변 트레블을 기억하세요.


여행이 목적이라면 그냥 여행 Travel 이라고 단답형으로 대답하고 호텔예약증과 리턴티켓을 보여주는 것이 제일 확실한 방법이에요..!


얼마나 머물지 묻는다면 15days, 20days처럼 짧게 말해주시고

머무는 호텔을 외워서 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옆자리가 다 비어서 좋았던...!!!


가족과 함께 갔다면 가족과 함께 입국심사를 받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분비는 공항에 가시면 입국심사 대기를 기대하세요ㅠㅠㅠ

샌프란시스코는 정말 헬이에요. 한 1시간 넘게 대기를 항상 생각하셔야할듯합니다.


난 너무너무 일찍 받고싶다 하심 뭐 그냥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엄청 뛰어야합니다.

우리 비행기를 타는 모든 사람이 처음 내리는 공항에서 입국심사를 받으니까요.


12월의 샌프란시스코는 1시간 반쯤 대기했던 것같고

12월의 휴스턴은 프리패스??^^

5월의 뉴욕은 10분정도 대기한 후에 입국심사를 받을 수 있었어요...!!!


공항마다 입국심사 환경은 다르지만...입국심사관들은 불친절?하다기보다는 그냥 사무적인 느낌이 강합니다.

우리가 한국의 서비스직의 친절함에 너무 익숙해져서 불친절하다고 느끼는 것같아요....


막 입국을 안 시키려고 불을 키고 있는 사람들이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내가 여행하러 왔는데 미국에 돈 쓰러왔는데!!!미국에 좋은 일 하러왔는데 막을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작년에는 입국심사서도 쓰고 키오스크도 입력하고 샌프란에서는 별거별거 다했었는데...

이번 뉴욕은 이제 입국심사서도 없어졌대요. 나가서 키오스크를 하면 된대요.


그런데, 나가서 줄서는 곳으로 가면 제가 저의 여권과 티켓? 이런걸 보여주면 어디로 가라고 얘기해줘요...

(얘기라기보다 손짓으로 알아들음)


그리고 줄 따라 가다보면 또 키오스크가 있는 곳과 입국심사관이 있는 곳 두 곳으로 나눠지는데 그곳에서도 제가 제 서류를 보여주니까

입국심사관쪽으로 가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에게는 입국심사서?이런 서류 하나도 없이 입국심사관에게 가서 검사를 맡았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입국심사서도 비행기 안에서 쓰고 키오스크에서도 막 다 작성하고 했거든요.

그리고 나서 또 입국심사관한테 가서 검사를 맡았는데 뭔가 다 없어졌어요.....


그리고 그 때 입국심사하면서 입국심사관이 입국심사서류는 그 때 다 버려버렸어요.

이 때 뭔가 의심스러우면 무슨 티켓?같은걸 주고 대기하라고 한다던가 아님 짐검사를 한다던가 한다는데 그런건 없었어요...


그냥 나중에 짐 찾을 때보니 제 짐을 따본?흔적 같은게 있더라구요.

분명 다 비번을 설정해놨는데 그냥 작은 캐리어를 봤는데 000이라고 되어있더라구요.

제가 액체를 좀 많이 넣어서 열어본 느낌이었어요. 500ml샴푸2개에 저의 화장품이 한 5개정도 들어있었거든요ㅎㅎㅎ


그래서 TSA를 쓰라고 하나봐요. TSA안 쓰고 그냥 캐리어를 갖고갔고, 뭔가 캐리어가 의심스럽고 캐리어가 잠궈져있다면

그냥 자물쇠를 부숴버리고!!! 망가뜨리고 열어본다고해요.

ㅠㅠㅠ그리고 별 다른 책임을 지지않는다고 합니다.

TSA캐리어 꼭 확인하세요.


너무 저가는 TSA가 아닐 수 있으니 주의하시구요.

그냥 뜯기면 너무 마음이 아프잖아요...ㅠㅠ

그리고....색은 좀 튀는? 남들과 다른 색상을 추천합니다.

아님 진짜 내꺼다!!!!이건 내꺼다!!!표시할 수 있는 스티커나 택을 꼭 붙여가세요.


제가 지난번 출국 때 캐리어 없어서져서 너무나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있어요.

진짜 기나긴 입국심사를 끝내고 나왔더니 이미 짐이 제가 타고온 비행기에서 나온 짐은 다 나와서 옆으로 빼놨더라구요.

그리고 원래 나오는 창구에서는 다른 비행기의 짐이 나오고있었구요...


처음에는 내 짐이 아직 안 나왔겠지하고 기다렸는데, 직원분이 한국에서 왔냐고 하면서 그 짐은 옆으로 다 빼놨다고 말씀해주셨어요.

(한국인이 계시더라구요ㅎㅎ샌프란에서는 키오스크도 한국인이 안내해주셨어요. 뉴욕에서는 한국인 없더라구요...)

근데 제 짐이 작은거 1개 밖에 없는거에요ㅠㅠㅠㅠㅠ

그래서 1개가 없다고 어쩌지 어쩌지 하는데 어떤 여자분이 제 짐을 갖고오면서 미안하다고 잘못가져갔다고....

하...ㅠ


제 캐리어가 은색이었거든요.

그 내셔널지오그래피 홈쇼핑에서 엄청 팔던 캐리어 아세요??ㅎㅎㅎ

아빠가, 홈쇼핑에서 역시 은색이 제일 이쁘다고 샀는데ㅋㅋㅋ공항에 가니 다들 그 캐리어

하 역시 너무 유명한건 사면 안되는구나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번 출국에는 또 살 수는 없고 택 진짜 대빵 큰거에 스티커를 아주 덕지덕지 붙이고 나갔어요.

제꺼라고.....아무도 가져가지말라고ㅠㅠㅠ

정말 캐리어 잃어버렸음 멘붕이 제대로 왔을 것같아요.


캐리어는 특이한 걸로.....사세요^^

아무도 착각해서 가져가지 않도록!!!



그리고 입국심사장에서는 같은 비행기를 타고오신 패키지 여행오신 분들도 많으셨는데, 그 분들도 저랑 똑같이 이동했습니다.

인솔자분이 돌아다니면서 서류를 손에 꼭 쥐고 뭐라하면 이걸 보여줘라 이런식으로 계속 돌아다니셔서 패키지여행이라고 짐작했어요.


보통 40~50대분들이셨는데 다들 잘 통과하셨어요!!

짐 찾는 곳에서 다들 만날 수 있었죠ㅎㅎ


그리고 미국 갈 때 꼭 목베개 챙겨가세요. 진짜 목베개가 없는 미국비행은 상상도 하기 싫네요ㅠㅠ

뉴욕은 샌프란보다 더 길어서 14시간 정말ㅋㅋ하염없이 하염없는 비행입니다.

자도 끝이 안나고 게임하고 영화를 몇편을 봐야하는지


2019/07/02 - [Traveler] - 해외여행 필수템 인싸템 :: 귀여운 목베개 추천


이 제품인데 저 토끼얼굴이 진짜 편해요. 목 안 꺽어지고 한 8시간 넘게 잤는데도 안 도착한건 함정이죠.

테트리스 열심히하면서 왔어요ㅎㅎ



그래도 뉴욕은 즐겁고 아주 힘들었습니다ㅋㅋㅋㅋ

하루종일 걸어서 다니려니 아주 힘들더군요^^


늙었나봅니다.


그래도 즐거운 뉴욕여행!!!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 미국 입국심사도 무사히 통과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또  모두모두 즐거운 뉴욕여행, 그리고 미국여행되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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