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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간장조림 레시피 :: 동파육 만드는법

지금여기행복 2019. 8. 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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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간장조림 레시피

동파육 만드는법


집에 삼겹살이 가득해서...맨날 오븐에 구어서 먹었더니 좀 질리는듯하여서 새로운 요리에 도전해봤습니다.

오늘은 바로바로 동파육입니다.


집에 청경채도 있고 숙주도 있고 삼겹살도 있더라구요!!!ㅎㅎ

오늘은 바로 이거구나 하고 만들었어요,



고기도 먹고 야채도 먹고 밥반찬으로도 아주 맛있는 삼겹살 요리 동파육입니다.


저는 이것저것보면서 이연복님과 백종원님의 레시피를 짬뽕해서 만들어버렸어요ㅎㅎ


<오늘의 동파육 준비물>


*메인재료*

통 삼겹살 또는 좀 굵게 자른 삼겹살

청경채, 숙주, 냄새를 잡아줄 향신재료(파, 양파, 고추, 허브류 등)


*소스 재료*

간장, 굴소스, 참기름, 소금, 설탕(저는 스테비아 사용했어요)


이렇게 준비해주었어요.



요리를 하면 할 수록 요즘 좀 익숙해져서 그런가요...

뭔가 레시피도 중요하지만 제가 맛보면서 살짝 살짝씩 조절하는 것이 제일이더라구요.


그리고 간장요리는 간장+설탕이면 대부분 맛있어요!!

이미 간장이 맛있고 그리고 좀 더 감칠맛을 주려면 굴소스 넣어주면 대부분의 간자요리가 완성됩니다.

정말 정말 맛있게 완성되니 간장요리에는 간장+설탕!!



가장 먼저는 돼지고기를 끓여줄꺼에요.

그 전에 향신재료를 다 넣고 끓여줍니다.


물이 끓어주면 고기를 넣어줄꺼에요.

저는 파뿌리, 양파, 파, 고추, 바질, 로즈마리 등을 넣고 끓여주었어요.

돼지고기 냄새나지 않게 잘 끓여주심 됩니다.

집에있는 향신재료들을 다 넣고 끓여주었어요.



그리고 백종원님의 레시피


고기 삶아주기

강불10분

중불15분

강불7분

이렇게 끓여줄꺼에요!


총 32분 레시피입니다.


타이머를 맞춰놓고 뚜껑을 닫고 끓여주었어요.

끓는 동안에 다른 것들을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잘 끓고있는 통삼겹살



고기가 삶아지는동안에 숙주와 청경체를 데쳐줄꺼에요.


물을 소금을 넣고 팔팔 끓여주고 짧은 시간만 데쳐주었어요.



청경채도 잘 씻어서 데쳐줍니다.



소스는 간장, 굴소스, 참기름, 설탕(스테비아), 소금을 분량대로 넣어줍니다.


간장 2스푼, 굴소스 1스푼, 설탕(스테비아) 취향껏

이렇게 넣어주시면 간장레시피는 대부분 맛이 좋아요!!!


진짜 굴소스는 간장요리에서 뺄 수가 없어요.

그냥 마법의 맛이 가능합니다.


굴소스 넣은 김볶도 엄청 맛있어요.

진짜 굴소스는 꼭 꼭 넣어주세요.



팬더보다는....우리나라 굴소스 추천추천!!!

굴소스를 구매할 때는 굴함량을 확인해주세요.

 가격이 진짜 1~2천원차이도 안나는데....좋은거 드셔요!



32분이 지났다면 이제 물을 버려줄꺼에요.



그리고 저는 올리브유를 넣어서 고기를 볶아줄꺼에요.

처음에는 그냥 여기다가 간장을 넣어서 조릴려고 했는데 동파육은 삼겹살을 튀겨서 간장을 입히는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1번 기름을 둘려서 살짝 구어주었습니다.


여기서 삼겹살 간장조림을 하시려면 그냥 여기서 바로 아까 만든 간장소스를 넣어서 졸여주셔도 충분히 맛있는 삽겹살 간장조림이 될 것같아요.

구어주는 것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을 원하신다면 이 상태에서 바로 간장을 넣고 조려주세요.



저는 기름을 넣어서 굽듯이 튀겨주었습니다.

튀겼다고 하기에는 너무 조금 구었지만 그래도 약간 바삭한 느낌으로 만들어주었어요.



뭔가 구어진 것같죠?ㅎㅎ



그리고 아까 만든 간장레시피로 졸여줄꺼에요.

넣고 한 10분정도 졸여준 것같아요.


이미 다 익었으니 간장이 살짝 베일 때까지 끓여주세요.



청경채와 숙주가 놓여있는 그릇에 옮겨주었어요.



국물도 함께 넣어주었습니다.



짜잔 완성이에요.



윤기좔좔

국물을 굳이 안 넣어도 괜찮을 것같아요.

밥 반찬으로도 맛있고 옆의 야채들과 그냥 먹어도 맛있고 안주로도 좋을 것같은 만능요리!!!


덮밥을 해먹어도 좋을 것같아요.



맛있는 동파육 완성

삼겹살 간장조림이라고해도 말이되는 것같아요.


이게 과연 중국의 맛인지는 모르겠어요.

중국 동파육을 안 먹어봐서리...ㅠㅠ

한국인의 입맛에는 딱이에요.


간장요리의 단짠 그리고 고기의 고소함

야채의 건강함까지 함께 먹을 수 있는 요리입니다.



저는 밥과 부추, 무 무침과 같이 먹었습니다.

야채야채한 밥을 먹고싶대서 야채가 많은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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