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 요리 :: 과카몰리 만드는법

아보카도 요리

과카몰리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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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들어보는 과카몰리

과카몰리를 책으로만 접했을 때는 이게 맛있을까싶었고

몇 달 전 모임에서 과카몰리를 접해보게 되었고

맛이 꽤 괜찮은데, 어떻게 만들기 찾아보다가 귀찮아서...몇 번을 사먹다가 집에서 만들기 도전!

이렇게 쉬울줄 알았음 진작 만들어먹을 것을...^^

사실 저탄고지요리로 알게된 것인데..다른 것보다 빵이랑 먹음 왜케 맛있는지요...!

아보카도가 짙게 변해서 얼른 잘라보았습니다.

마구마구 잘라버린 아보카도!

약간 덜 익어보이긴하지만 그래도 숟가락으로도 잘 파지고 잘 뭉개질 정도로 익었습니다.

이렇게 뭉개?먹는 것은 아보카도 칼은 필요없어요!!

홈플러스에서 구매한 하루 한 알 아보카도

초록색으로 왔고 한 3일정도 기다리니 이렇게 숙성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꽤나 빨리 숙성되는 느낌이었어요...

아보카도 숙성되기 기다리는 것도 한 세월이거든요!

<준비물>

아보카도 2알

토마토( 토마토 소스로 대체)

양파

레몬(귤로 대체)

소금, 후추

이렇게 준비해보았어요.

집에 아보카도만 사두어서...토마토도 없고 레몬도 없어서 집에 있는 토마토소스와 귤로 대체를 했습니다.

더 맛있게 드시려면 생토마토와 레몬을 넣어주심 되세요!

저는 이렇게도 맛있게 먹었어요!!!

숟가락으로도 숙숙 파지는 아보카도

저 아보카도 씨 키우시는 분을 보고 아보카도 심어봤다가 그냥 심은 것으로 끝났다능...ㅠ

저는 2개를 넣어주었어요.

그리고 잘개 뭉개주세요!

양파는 1/4이면 충분했어요!

제가 큰 양파를 사용해서 그런가 반개를 열심히 잘랐는데 반개의 반이 들어가니 알맞았어용.

잘개 자른 양파를 넣어줍니다.

더 잘개 자르셔도 괜찮아요!!!

뭔가 붙어있는 것처럼 보이지만.....양파 층이 나눠져있어요!

저는 토마토대신에 토마토퓨레를 넣었어요.

토마토를 대신해서 사용하고 있는 디벨라 토마토퓨레입니다.

다른 것들보다 토마토향이 많이 나서 좋아요.

집에 토마토 소스는 1개 구비해두면 쓸모가 많답니다.

후추 톡톡 넣어주시고

소금도 탈탈 넣어주세요!

저는 많이 넣지않았는데도 간이 맞았어요!!

그리고 레몬즙으로 향미를 조금 올려주는데 저는 귤즙을 넣어주었어요ㅎㅎㅎ

모든 것은 대체가 가능한 것이지요...ㅎㅎ

잘 섞어주심 끝이에요!

정말 10분?정도 걸리는 아주 간편한데 맛있어요.

한국에서는 잘 안 먹는듯하지만 요즘 아보카도요리가 꽤 많이 보편화되는 느낌이에요.

제가 처음 아보카도를 먹어본 것은 아보카도 브리또였는데 그 때도 엄청 맛났어요.

그런데 샐러드 위에 그냥 아보카도는 그냥 이게 무슨 맛인가~~싶더라구요.

아보카도는 이렇게 요리를 해야 맛난 것같어요.

제가 아직 아보카도 본연의 맛을 모를지도 모르지만...ㅠㅠㅠ

아보카도로 과카몰리를 만들어먹음 맛있답니다.

초록초록 괴물같은 과카몰리....

이렇게 책에서 봤을 때는 이런걸 왜 먹지...했었어요ㅠㅠㅠ

빨에 바를 수 있을만큼 많이 발라서 먹어보기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요기에 베이컨을 올려먹음 더 맛있어요!!!!

이렇게 먹음 정말 1끼 식사로 손색이 없습니다...

정말 맛나요.

이런 종류의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동생도 먹여봤는데...뭐 괜찮네?이런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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