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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보양식 요리 :: 닭장각 삼계탕 닭백숙 맛있고 간단하게 만드는 법

지금여기행복 2019. 7. 6.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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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보양식

삼계탕 닭백숙 맛있고 간단하게 만드는 법


여름이 무르익으면서 삼계탕을 먹어야하는 날들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름에 기운이 없을 수록 보양을 해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해야지요!!!


그렇다고 음식하다가 진이 다 빠지면 안되니까...

간단하게 만들어보는 삼계탕 닭백숙입니다.


간단하게 끓이지만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닭백숙 삼계탕 고기가 너무 맛있어보이죠???



오늘의 주인공은 삼계탕 티백이에요!!


티백이라고 차 티백처럼 작은 것은 아니고 손바닥만한 티백 안에 여러 재료들이 들어가 있어요.


삼계탕 끓이려면 이것저것 넣고 끓여야하잖아요.

그런것들을 일일이 사는 것보다 이렇게 끓이면 아주 경제적이고 좋아요!!!


심지어 여러개 들어있어서 저는 1개는 사용했네요.


안쪽에 황기, 통나무가지, 오가목, 엄나무, 당귀 이런 집에 쉽게 없는 재료들이 들어가 있어요.

그리고 집에서 많이 있는 마늘이나 양파, 후추 이런 것들을 추가해서 끓여주면 좋아요!!!


특히 자취생도 쉽게 끓일 수 있는 닭백숙입니다.



삼계탕이나 오리백숙, 수육에도 사용할 수 있어요.

인차 건강한 한방 ...


이렇게 티백형으로 된 것이 장점이 나중에 건져낼 필요가 없다는거~

그리고 원하는 재료를 조금 더 추가해주셔서 끓이면 됩니다!!!


그리고 삼계탕은 그냥 물에다 넣고 푹 끓이면 되는거라서 딱히 불 앞에서 조리하는 시간도 많이 없어요.

다만 시간이 걸릴 뿐


시간이 가겠지.

그러겠죠..ㅎㅎ



가장 먼저할 일은 이 티백을 냄비에 넣고 끓여주는 일이에요!!!


일단 먼저 끓이고 닭을 손질하심 좋아요.


왜냐면 물이 팔팔 끓을 때 우리는 닭을 넣어줄꺼에요.


이것은 스테이크를 구울 때 후라이팬을 달궈주고

튀김할 때 기름을 끓인 후에 넣는 것과 같다고나 할까요?


이렇게 끓이시면 물+닭을 함께 넣고 끓이는 것보다 맛나용ㅎㅎ



이렇게 둥둥 띄어놓고 우리는 닭을 손질할꺼에요.

여기서 저는 양파, 마늘, 후추 를 더 넣어주었어요.

그리고 커피도 다시마 팩에 싸서 조금 넣어줬는데ㅠㅠㅠ

안에서 터져버림 캬ㅋㅋㅋ

그래서 닭에 커피가루가 묻어있는건 좀 함정입니다.



저는 닭장각을 이용했어요.

완전 우리가 아는 닭다리 부위만 이용하고싶었는데ㅠㅠㅠ

마트에 갔더니 다 팔림ㅋㅋ


한 번도 다 팔린거 본적이 없는데 다 팔렸더라구요.


닭을 한 마리를 쓰지않는 이유는 퍽살이 싫어서 입니다.

퍽살도 좋아하시는 분들은 통닭을 이용해주세요!!!!


저는 닭날개도 싫어하고...좋아하는 부위가 닭다리밖에 없어서

남편도 그러해서 무조건 닭은 닭다리만 구입해서 요리합니다.



먼저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2~3회 깨끗하게 흐르는 물에 씻어주고 저렇게 떠다니는 기름끼를 재거해주었어요.

기름이 너무 많이 들어가면 약간 누린내같은 것이 올라오더라구요.


그래서 기름은 제거제거 해주시면 깔끔한 삼계탕 닭백숙을 드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물이 이렇게 끓을 때 닭을 넣어줄꺼에요.

물 색이 변했죠?


한약재 냄새가 확 올라와요.

그래서 뭔가 진짜 닭백숙을 먹는구나?

이런 느낌이 들지요.


이렇게 끓여도 닭백숙이 맞겠지요?ㅎㅎ



손질된 닭을 이렇게 넣어주고 뚜껑 닫고 쎈불로 팔팔 끓인 후에

팔팔 끓으면 아주 약간 불을 줄여서 중강불로 20분정도를 끓여준 후에

중약불로 1시간정도를 끓여줍니다.


타이머를 맞춰놓고~한 두세번만 왔다갔다하면 되세요.



뽀얀 닭의 자태

아직 겉만 익은 상태에요. 그리고 색을 머금지 않았네요.



1시간 반정도 끓여주시면 이렇게 맛있는 삼계 닭백숙이 완성됩니다.


먹을 때보니 뼈가 슉슉 잘 빠지더라구요. 엄청 잘 익었어요.

그리고 국물도 너무 맛있게 맛있게 잘 조리되었습니다.


한약재와 닭은 조합은 언제나 맛있죠.

냄새도 안 나고!! 맛있는 닭백숙이 완성되었어요.



닭백숙하고 따로 볶음도 한 것은 함정ㅋㅋㅋ

저희 집은 지금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중이라서 밥을 잘 먹지 않아요.


저 국물에 쌀을 말아서 끓이는 것도 좋지만 막 불 앞에 오래 있어야하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밥을 해서 밥 + 닭백숙 국물 이렇게 끓이면 맛있는 닭백숙이 되더라구요.


쌀만 넣고 끓이면 너무 오래 불 앞에 있어야해요ㅠㅠㅠ


옆에 볶음 요리는 제가 이번에 엄청 잘 해먹는건데ㅋㅋㅋ정체불명이에요.

저도 처음 해보는 요리인데 약간 중국요리, 태국요리같기도 하고 처음 먹어보는데 맛있는 맛이라서 자주해먹어요.

야채반 고기반...^^



엄청 맛있어보지 않나요??


엄청 맛있어요.

진짜 진짜 맛있는 닭백숙을 간단하게 끓일 수 있답니다.


간도 소금에 톡 찍어먹음 어찌나 맛있는지....

건강 보양식이자 저의 다이어트식입니다.


이렇게 먹음 살 안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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