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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 치킨 만들기 :: 레시피&꿀팁

지금여기행복 2019. 3. 2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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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따라 글 쓰기가 더 어렵네요.

새로운 에디터로 글 쓰려고 했다가 오늘 안 그래도 사진이 많은데...

사진 편집이 1개씩 뿐이 안 된다는 함정이 있다니ㅠㅠㅠ


그래도 오늘의 식단도 시작해봅니다.


오늘의 식단은

에어프라이어 치킨 4개조각

어제 남은 피자 조금

차전차피로 만든 키토빵과 방탄커피

이렇게 먹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에어프라이어 치킨 만들기



에어프라이어 치킨 만들기

저 처음에 블로그를 보고 따라했음에도 실패했거든요ㅠㅠ


그래서 요즘은 저만의 방법으로 열심히 잘 해먹고 있습니다.

진짜 치킨 안 사먹게 되고 너무 좋네요!

워허~이모티콘도 쓸 수 있었음 좋겠어요ㅋㅋ




닭다리로 에어프라이어 치킨 만들기




일단 첫번째 꿀팁은 에어프라이어에는 닭다리와 같은 껍질이 있는 부드러운 살을 사용한다.

아주 주관적이긴하지만...퍽퍽살은 에어프라이어에 들어갔다 나오니 그렇게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ㅠㅠㅠ

처음에는 닭1마리로 구었다가 퍽퍽살 못 먹었어요. 그래서 이제는 닭다리 부분육을 구매해서 요리합니다.


북채 1키로를 준비했어요.

이번에 새로 생긴 델리퀸이라는 가게인데, 북채 1키로에 7천원후반이에요! 완전 저렴하지 않나요?

오리도 살로만 되어있는 제품 1키로에 12천원 대에요. 그래서 요즘 닭, 오리 살 때 요기서 구입해요.


저렴하고 싱싱하고 좋아요. 혹시 집 주위에 있으시다면 찾아보세요.

인터넷상에는 생고기 제품은 안 팔더라구요.




닭을 깨끗하게 씻어서 우유로 비린내를 제거해줍니다.

이 과정을 꼭 할 필요는 없어요. 그래도 해주면 비린내가 조금 덜 나는 효과가 있겠죠?


한 30분정도 후에 다시 깨끗하게 씻어냅니다.



깨끗해진 닭다리~

7천원대에 닭다리 11개가 들어있어요.


그리고 집에서 염지하기!

소금, 후추, 파슬리, 오레가노를 준비해주었어요.


파슬리와 오레가노는 다른 허브제품으로 대체가 가능합니다.

잡내를 잡는 용도이니 집에 다른 대체 제품이 있으시면 사용하세요.

예를들면 로즈마리 같은거요!:)





오레가노 이 제품인데 5천원대거든요ㅋㅋ근데 무슨 턱 끝까지 채워서 왔더라구요.

뚜껑 열자말자 오레가노 가득

이런건 또 처음봤어요.



준비한 소금, 후추, 오레가노, 파슬리를 잘 뿌려주세요

앞 뒤로 뒤집으면서...적당량 뿌려주세요!


<저의 간은 이게 다에요. 저는 지금 저탄고지 다이어트 중이라서 다른 달다구리 간을 하지 않아요.

그런데도 진짜 맛있어요....오리지날 오븐치킨의 맛이 납니다!>


저도 막 그람을 재면서 한 것은 아니고 적당히 됐다싶을정도로 해주심 되세요.


빨리 드시고싶으면 칼집을 내는 것도 추천드려요.

그렇지 않으시다면 그냥 이 상태로 하루정도 냉장보관 하시면 맛이 더 좋아져요.


하루정도 냉장보관도 해보고 한 2시간정도 재워놓고 먹어도 봤는데

확실히 하루정도 재워놓은 것이 간이 안쪽까지 스며들여서 맛있어요.


2시간정도 재운 것도 나쁘지 않았어요. 다른 양념 간이 있다면 먹을 수 있었어요.




두번째 꿀팁은 꼭 꼭 종이호일을 깔아주세요.


저는 집에 종이 호일이 있어서 일단 모양에 맞춰서 깔아주었어요.


그런데 요즘 에어프라이어 많이 쓰면서 요런 제품도 나오나봐요. 다음에는 한 번 써보려구요!

사이즈에 맞게 구매하셔서 편하게 쓰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종일호일 안 쓰고 했더니

무슨 닭껍질 아래에 다 들러붙어가지고 진짜 설거지하기 힘들었어요.


꼭 호일 깔고하세요!!!!

진짜 꿀팁이에요ㅎㅎ



에어프라이어에 들어갈만큼 차곡차곡 넣어주세요.

그리고 윗쪽에 오일을 발라주시면 겉바속촉의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세번째 꿀팁입니다.


그래서 그런가 요즘 에어프라이어 용 뿌리는 오일도 있더라구요.

정말 수요에 의해서 창출되는게 많다 생각했어요.



온도는 165도에 15분, 뒤집에서 165도에 10분, 160도에 5분


이렇게 해주었습니다.


에어프라이어마다 성량이 달라요.

그래서 처음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일단 160도정도의 낮은 온도에서 5분정도 구어보고 조절을 하시는 것이 좋아요.


저는 그냥 170도에 20분 ㅋㅋㅋ처음에 이따구로 구었다가 망했어요.


160도 전후의 온도로 총 시간 30분정도로 잡고 구었어요.


한번 정도만 뒤집 해주면 되세요.


윗쪽이 165도에 15분 구운거에요.

윗쪽은 이미 구움색이 많이 났는데 아래는 같은 시간에 뒤집은건데 하얗죠?

꼭 한 번은 뒤집어 주셔야해요.



뒤집어준 상태에서 10분정도를 더 구어줍니다.


에어프라이어마다 타이머가 있어서 10분 지나면 울리도록 설정해서 구어주시면 되세요.



그렇게 완성된 치킨입니다.

오븐에도 치킨 구어봤는데, 사실 비슷한 비주얼이에요.

오븐에 굽는 느낌이에요.


원래 치킨 시켜먹을 때도 튀긴것도 좋아하고 오븐치킨도 좋아해서 오븐에 구은 치킨에 대해 거부감없이 잘 먹었어요.

그리고 정말 맛있기도 하구요.


조금의 시간만 투자하심...건강하고 맛있는 치킨을 집에서 드실 수 있습니다.

염지제를 사용하지 않고 제가 눈으로 보는 재료들로만 만든 치킨!!


심지어 맛있어욤'-'



안까지 완전히 잘 익었습니다!


겉바속촉의 치킨 만들기 쉽죠?ㅎㅎ


정리

1. 닭을 깨끗하게 씻어주기

2. 소금, 후추, 허브향신료로 염지하기

3. 에어프라이기로 튀겨주기 160도 전후, 총 30분정도

(종이 호일 꼭 깔기!!!)

4. 맛있게 드세요!


정리하면 이렇게 간단하답니다.

그리고 저의 다이어트 식단입니다~^^




집에서도 맛있는 치킨 드세요~!


에어프라이어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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